"쌍용차 대리점 어려움 없나요" 현장소통나선 예병태 사장

예병태 사장, 9개 지역본부 돌며 대리점 대표와 간담회…"상호 소통 계속"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사진 첫째줄 가운데)이 지난 15일 쌍용차 서울강남본부에서 본부 산하 대리점 대표들과 만난 뒤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예병태 사장이 지난 2일부터 전국 9개 지역본부 내 대리점 대표들을 찾아 소통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예 사장은 지난 2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광주·춘천 등 전국 9개 지역본부 내 대리점 대표들을 만났다. 간담회는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경영현황 및 사업비전, 개선 사항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예 사장은 영업 현장에서 나오는 △생산 및 품질 △마케팅 △애프터서비스(A/S) △캐피탈 등 부문별 개선사항들을 들었다. 대리점 대표들과 영업 현장 개선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의견도 나눴다.

예 사장은 "직접 고객을 만나는 대리점은 쌍용차의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상호 소통을 통해 고객의 필요를 채우고, 제품 경쟁력 및 판매 네트워크 강화로 판매 확대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