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식품은 식물성 대체육과 배양육, 식물성 계란 등의 새로운 식품을 만들거나 인공색소·감미료를 천연성분으로 대체하는 분야다.
이는 해외에서 이미 산업화돼 시장이 형성되고 있지만 국내는 기술기반과 산업화가 미진한 상태다.
이번 사업 수주로 삼육대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1억 원을 지원받고,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하는 고함량 단백질 소재를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주관기관인 위드바이오코스팜과 협업해 제품 출시 등 사업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한 교수는 "동물성 단백질 공급 부족과 가축사양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식물성 대체육 시장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는 학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