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방직, 300억 규모 주주 이익환원 소식에 장중 상한가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9.05.22 09:10
대한방직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한방직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7%)까지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한방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의 기명식 보통주 136만3636주를 주당 2만20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공개매수에 필요한 자금은 약 300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공개매수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이익 환원을 위한 것"이라며 "현단계에선 공개 매수 이후 자발적 상장폐지나 추가 공개매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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