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김혜원 학생, "강사로서 청중과 소통할 것"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05.21 20:39
"청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유능한 강사로 거듭날 것"

경희사이버대학교 NGO사회혁신학과 김혜원 학생은 세 아들의 어머니이자 마을 공동체의 기획자, 기업 강사, 축제 기획자, 교사를 교육하는 선생님이다. 뒤늦게 대학에 입학한 김 학생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한 계기가 무엇인가.

-현재 청와대와 삼성, 경찰청, 국회 등 사기업부터 공기관까지 이들의 법정의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가르치는 일을 하며 학업의 필요성을 느꼈다. 지인의 추천으로 경희사이버대 입학을 결심했다. 또한 쾌적한 학업 환경, 오프라인 교류, 대학원 연계 등의 장점 때문에 선택했다.

Q. 'NGO 사회혁신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새롭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하던 중 NGO사회혁신학과에 흥미가 생겼다. 평소 국제협력기구와 NGO 단체에 관심이 있어 해당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배우고자 이 학과를 선택했다.


Q. 경희사이버대에서 배운 내용 중 현재 직업에 도움된 것이 있다면.

-먼저 소중한 인맥이 생겼다. 평소 교양과 학과, 마을의 일에 도움되는 과목을 선택해 공부했다. 이 과정에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이들과 함께 공감한 경험이 매우 소중하다. 특히 재학생과 동문회의 만남을 통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쌓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유익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이 있다면.

-강의 중 교육생이 몰입할 때, 강의 후 이들이 직접 찾아와 감사함을 전할 때 강사로서 가장 보람차다. 이에 청중과 현장에서 만나는 일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사를 처음 시작한 시절 잠까지 줄여가며 매일 강의준비에 힘썼다.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전전긍긍한 시간도 많았다.

앞으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강사양성과정과 서초마을공동체의 축제를 기획하면서 도전하는 삶을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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