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유럽-남미 건설협회 서울서 '한자리'… 협력모색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19.05.21 18:12
한국과 유럽·남미 건설업계가 서울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20~21일 이틀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CICA(세계건설협회연합회, Confederation of International Contractors’ Association) 총회를 개최했다.

1974년 설립된 CICA는 유럽·남미·중동지역 3개 연합회 및 61개국 협회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대한건설협회)과 일본이 가입돼있다.

대한건설협회는 20일 '건설 4.0'(Construction 4.0)을 주제로 한국의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건설기술을 소개했다. CICA에서는 프랑스 장 루이 마르숑 이사가 '건설 4.0 시대의 도래'에 대해 발표했다.


둘째 날인 21일엔 한국 건설업계와 유럽·남미 건설업계 간 네트워크를 위해 B2B(기업 대 기업) 미팅이 개최됐다. 현대·대림·대우·GS·SK·포스코 등 주요 건설업체와 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수출입은행·KIND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이번 CICA 서울총회가 한국 건설업계와 유럽·남미 건설업체간 교류를 넓히고 세계 건설시장에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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