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91동 무료보수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19.05.21 16:30

올해로 26년째… 노후주택 총 1804동 고쳐줘

대한주택건설협회 로고/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91동을 무료로 보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주건협은 1994년부터 26년 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회원사인 전국의 82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원대상 국가유공자와 협의해 공사계획을 수립,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사업에는 총 10억여원이 투입된다. 1동당 1000만원 내외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 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다. 지역별로 △서울 8동 △부산 2동 △대구 9동 △인천 7동 △광주‧전남 18동 △대전‧충남 9동 △울산‧경남 5동 △경기 19동 △강원 3동 △충북 1동 △전북 4동 △경북 2동 △제주 4동 등이다.

장마가 시작되는 다음 달 하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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