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5월 '신화 읽는 영화관'에 '판의 미로' 선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9.05.21 12:49

멀티플렉스극장 메가박스가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신화 읽는 영화관’ 5월 상영작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단독 상영한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는 1944년 스페인 내전 직후,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을 만나게 된 주인공 오필리아가 자신이 지하 왕국의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스릴러 영화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평론가 김윤아 교수와 함께 '추방된 공주와 세계축(AXIS MUNDI) 모티프'라는 주제로 주인공 오필리아 공주가 오르내리는 현실세계와 지하세계를 잇는 거대한 축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이번 영화 상영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5월 신화 읽는 영화관’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박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에 대한 기대평 혹은 ‘신화 읽는 영화관’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영화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인 2매 티켓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화 읽는 영화관 5월 상영작 관객 전원에게 영화 관람 전 입장 시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의 명대사가 적힌 스페셜 무비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화 읽는 영화관'의 티켓 가격은 1만3000원이며, 필름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일 경우 1만1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
  5. 5 "연락 두절" 가족들 신고…파리 실종 한국인 보름만에 소재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