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헬스케어, 4200억 규모 블록딜 소식에 급락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19.05.21 09:02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50만주 블록딜 소식에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5200원(7.96%) 하락한 6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장 마감 이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650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섰다. 수요예측 할인율은 이날 종가인 6만5100원 대비 5.1%~8%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할인율을 적용한 매각규모는 최대 4200억원 규모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블록딜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셀트리온헬스케어 440만주 규모 블록딜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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