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투자은행(IB) 및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650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섰다. 수요예측 할인율은 이날 종가인 6만5100원 대비 5.1%~8%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할인율을 적용한 매각규모는 최대 4200억원 규모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블록딜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셀트리온헬스케어 440만주 규모 블록딜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여부를 파악 중"이라며 "지금상황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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