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한류·경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9.05.20 18:14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매각으로 현금 180억원 조달

한류타임즈가 보유하고 있던 아스팩투자조합 지부 매각을 통해 한류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경제콘텐츠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에 성공했다.

한류타임즈는 20일 소올인베스트먼트에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전량(99.92%)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전체 매각대금은 180억원이다. 한류타임즈는 이날 계약금과 중도금 120억원을 지급받았으며, 잔금 60억원은 오는 6월7일에 수령할 예정이다.

아스팩투자조합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주식 177만8353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류타임즈는 이번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매각으로 리드 주식 관련 투자자산 전액을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한류타임즈는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K팝, K드라마, K무비, 뷰티, K푸드, e스포츠 등 한류 관련 콘텐츠 집대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경제분야 콘텐츠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인력 충원을 진행하는 한편, 주력 콘텐츠인 연예와 스포츠 등 한류 전문인력 영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류타임즈 관계자는 “이번 아스팩투자조합 매각대금 유입으로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스포츠서울 홈페이지 리뉴얼과 한류 포털 및 경제 콘텐츠 확대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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