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카페 바리스타 ‘파브리지오 아퀘’, 이탈리안 커피·푸드 페어링 성료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 2019.05.20 17:32
이탈리안 고급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는 지난 17일(금) 푸드 중심의 중형 플래그십 스토어인 서울 여의도점 오픈을 축하하고 이탈리아의 커피와 음식을 함께 즐기는 커피 푸드 페어링 문화를 소개하는 ‘이탈리안의 하루’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일리카페
특히 일리의 커피전문 교육기관인 UDC(Università del Caffé)의 교수이며 일리카페에서 아시아 지역 바리스타들의 교육 및 훈련과 메뉴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파브리지오 아퀘(Fabrizio Aqué)가 직접 내한하여 진행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일리카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정통 이탈리안 푸드 메뉴들과 커피를 조합하여 즐기는 이탈리안 커피 푸드 페어링 문화를 소개하고, 이 메뉴들의 제조를 시연하여 함께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미슐랭 원 스타 레스토랑인 ‘스와니에’의 오너 셰프인 ‘이준’의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탈리아 일리카페(illycaffe S.p.A.)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큐로에프앤비의 신봉환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미 식상해진 미국 스타일 일변도의 프랜차이즈 카페 문화와 대비되는 유럽식 문화공간으로의 일리카페의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좀 더 적극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일리카페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일리카페 본사와 연장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커피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큐로에프앤비는 급성장하는 한국 커피시장에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서 일리카페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며, 2023년까지 오프라인 매장 수를 150여 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증기식 에스프레소 커피기계를 발명한 ‘프란체스코 일리(Francesco Illy)’가 1933년 설립한 illy Caffé S.p.A.의 일리커피는 85년여의 역사를 거치며 세계 최고의 맛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커피의 생산과 공급을 위한 공정무역으로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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