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모든 분야의 스타트업이 대상으로, DGB금융은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물어 향후 스타트업과 적극적인 제휴·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응모분야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기술·제품으로 △금융분야 △교통 및 생활 편의분야 △O2O 및 O4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분야 △기타 DGB금융그룹과 제휴·협업·연계 방안이다.
DGB금융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사업성·독창성·완성도 등을 고려해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오는 7월 8일 서울창업허브에서 데모데이 형식으로 제안 발표 및 심사위원 평가 등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데모데이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팀(상금 1000만원) △우수상 3팀(각 500만원)을 선정한다. 선정팀에게는 DGB금융과의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며, DGB금융의 스타트업 지원랩인 피움랩(FiumLab) 입주 지원 시 우대할 예정이다.
황병욱 DGB금융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서 DGB금융그룹과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을 만들어나가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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