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이상 판상형 4베이로 소비자 입맛에 '딱'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9.05.23 06:08

[2019 주거서비스 대상]디자인부문 최우수상-GS건설' 평택센트럴자이'

평택센트럴자이
GS건설이 경기도 평택 동삭2지구에 지은 ‘평택센트럴자이’는 면적만 64만2279㎡에 달하며 5개 블록으로 조성됐다. 총 5705가구 미니 신도시급 '자이타운'이다.

평택센트럴자이는 90% 이상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판상형 구조는 채광과 환기 통풍이 좋아 난방비 등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주택 소비자의 선호가 높다. 특히 모든 주택형마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맞춤형 설계를 도입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사진제공= GS건설
신혼부부나 3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은 59㎡(이하 전용면적)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드레스룸을 넓게 설계했고 72㎡는 팬트리 공간을 특화해 수납공간을 더 많이 마련했다. 84㎡는 주방 옆에 침실을 마련해 주부의 휴식 공간이나 자녀 공부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84㎡B 주택형은 확장시 서비스 공간인 ‘알파룸’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평택지역 최초로 6베이가 적용된 펜트하우스 17가구가 최상층에 도입됐다. 펜트하우스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살렸으며 테라스를 가운데 두고 자녀 공간과 마스터 공간으로 분리한 2가구 동거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펜트하우스만의 장점인 테라스는 기본이고 단독주택처럼 마당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옥외공간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기둥 돌출을 최소화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이는 리모델링시 보다 편리하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택 주택시장이 현재 대규모 물량 공급으로 쉽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있지만, 개발호재도 만만치 않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와 LG산업단지 개발,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인구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