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팜, 필러 제품 '큐티필 플러스' 우즈베키스탄 허가 취득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 2019.05.20 16:46
미용성형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에스테팜(S.THEPHARM)이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진출의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필러 제품 큐티플 플러스/사진제공=㈜에스테팜
에스테팜은 자사의 필러 제품 '큐티필 플러스(QTFILL PLUS)'에 대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업체인 'Enormous Wave Inc.(대표 강남규, 우종성)'와 독점 계약을 맺고 우즈베키스탄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CIS 지역 국가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테팜 큐티필 플러스는 친수성 물질로 우수한 보습력을 자랑하는 히알루론산(HA)과 통증 감소를 위한 리도카인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특히 에스테팜의 'h-DTP'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필러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수 공법을 활용해 적은 양의 가교제로 HA필러의 높은 점탄성을 유지하여 안전성, 지속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AQ, FINE, DEEP, Sub-Q 등 총 4가지로 출시돼 각 부위에 다양하게 시술할 수 있는 것도 포인트다.


에스테팜은 CIS를 중심으로 해외 학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제품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럽 CE 인증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브라질, 터키 등 타 국가 허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에스테팜의 오세억 영업마케팅 총괄이사는 "뷰티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필러 사용 부위 및 수요층 연령대 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어 활용도가 점점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자체 기술력을 적용한 큐티필 플러스의 우수한 효능이 해외에서도 잇따라 인정받음에 따라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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