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전문인력 양성 위한 공모사업 다수 선정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9.05.20 12:08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미래 신직업군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부산시의 '2019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미래 신직업군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유망 직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동의과학대는 '의료기기규제과학(RA) 전문가 양성'이라는 사업으로 공모해 신규 선정됐다.

RA 전문가는 의료기기 개발, 임상, 품질관리(GMP) 등 의료기기 관련 규정 전반에 대한 지식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의미한다.

동의과학대는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등 의료기기 분야 기관과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의료기기규제과학 전문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모집 교육생은 25명이며, 교육비 전액은 시비 지원으로 무료다.


2019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학생 채용을 약정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대학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동의과학대는 미용계열 부문에 신규 선정됐다.

미용계열은 뉴스타일성형외과를 비롯한 부산지역 5개 의료기관·협력업체와 채용약정을 체결,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뷰티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뷰티헬스케어 코디네이터는 항노화와 의료관광산업에서 전문적인 피부미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 직업군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미용사(피부) 국가자격증, 병원 코디네이터, 의료경영코디네이터, CS컨설턴트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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