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중국 게임판권 보호 포럼 참석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9.05.20 13:28

장현국 대표 "법 준수 원칙 아래 적극적으로 권리 보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중국 온라인게임 판권 보호 및 발전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중국 온라인게임 판권 보호 및 발전 포럼'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국 정부 국가급 산하기관인 중국전자상회에서 주최했다. 공무원, 법률 전문가, 국가 산하 기관의 협회 및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지식재산권 권리 및 단속 방안 △지식재산권 활용 전략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협력 개발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몽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중국 선전부 신문 출판국의 장범 국장, 중국 선전부 판권관리국의 조걸 집법감관처장 처장 등이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 강서성 의춘시 지방 정부가 위메이드 중국 파트너사 예즈게임즈와 함께 '미르의 전설'(중국명: 열혈전기)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단속 활동을 벌이기로 선언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중국 법률과 국제 판권 업계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 아래 적극적으로 권리 보호에 나설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합법적 수권(권한위임)을 통해 중국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창조적인 창업을 돕고, 중국 이용자들의 권리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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