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한미 군 지휘자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연다. 양국 군 주요 지휘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날 우리측에선 정경두 국방장관을 비롯해 합참의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주한미군에선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흐 부사령관, 제임스 루크맨 기획참모부장, 토니 번파인 특전사령관과 패트릭 도나호 미8군 작전부사령관이 온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안보1차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5일, 주한미군 지휘자들을 따로 불러 차담회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주한미군사령관은 빈센트 브룩스 장군이었고 사흘 뒤인 11월8일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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