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269억원, 영업이익 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며 "용산호텔의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호텔업은 통상적으로 3년간의 안정화 단계를 경험한다는 측면에서 예상 수준에서 순행 중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2019년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1299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의 올해 연간실적은 762억원으로 전망하며 본격적인 수익기여 시점은 2020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 신정동 부지 개발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리적 장점으로 서울 서남권 핵심 중심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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