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신입생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작가세계 신인상과 젊은 작가상 등을 수상한 최은영 작가를 초청, 체험형 독서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선 선정도서(네루다의 우편배달부)에 대한 독서토론을 실시해 문학작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인철 HRC학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이 문학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경험하고, 문학을 삶의 일부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HRC학생이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HRC는 지난해 신입생 교육생활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기숙대학이다. 총 1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HRC는 기존의 대학 교육과 차별화한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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