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전국적으로 485만대 이동…수도권 위주 혼잡 예상"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19.05.18 09:23

지방방향, 오전 11시~낮 12시 정체 최대…서울외곽순환선 정체는 오후 6시부터

18일 전국 교통상황은 수도권 위주로 혼잡이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평소 주말 수준으로 매우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서울 방향은 오후부터 혼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485만대로 추산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교통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교통량은 51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지방방향은 오전 6시~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에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7시에서 8시경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외곽순환선의 경우 오후 6시~7시에 가장 정체됐다가 오후 8시~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9시~10시부터 시작돼 오후 5시~6시 사이에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2시부터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오후 8시~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의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대전 2시간 40분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남양주→양양 2시간20분이다.

수도권과 달리 전남, 경남지방 등 남부지방 교통은 비 예보로 상대적으로 원활한 교통상황을 보일 전망이다.

베스트 클릭

  1. 1 1000도 화산재 기둥 '펑'…"지옥 같았다" 단풍놀이 갔다 주검으로[뉴스속오늘]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4. 4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5. 5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