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 선정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05.17 18:27
경인교육대학교(이하 경인교대)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시민교육에 대한 예비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교원양성대학(교육대학, 사범대학)의 시민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선과 교육 운영의 체계적 확산 등을 골자로 하며, 총 12개 대학을 선정했다.

경인교대는 '미래 상상(上上; 想像)PLUS 시민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전통적인 시민교육 교과목과 관련한 기초 토대를 강화하고, △통일교육 △세계시민교육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특성화한다.

특히 범교과 시민교육과 시민교육 독립교과목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함께 민주시민교육 체험활동, 시민교육 학술제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이며, 연평균 사업비는 134만 원으로 2년 후 단계평가 결과를 통해 나머지 2년의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김왕준 기획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예비교사에게 시민의식과 덕성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민주시민교육 우수 교원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교대는 현재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지원사업(GTU), 교원양성대학소프트웨어교육강화지원사업(SWEET) 등을 추진해 우수교원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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