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3D 바이오프린팅 화상치료에 접목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9.05.17 16:11

베스티안재단과 피부재생 플랫폼 개발, 임상시험 공동연구 MOU

로킷헬스케어와 베스티안재단이 지난 14일 ‘피부재생 플랫폼 개발 및 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사진제공=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가 화상치료 전문 의료원 베스티안재단과 피부재생 플랫폼 공동연구에 나선다.

로킷헬스케어는 베스티안재단과 지난 1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베스티안병원에서 ‘피부재생 플랫폼 개발 및 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피부재생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임상시험 진행 △글로벌 피부재생 전문가 양성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방면으로 협업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은 “화상과 손상된 피부에 대한 기초연구와 실제 의료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에 30년간 힘써왔다”며 “로킷헬스케어가 피부재생 분야의 획기적인 플랫폼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피부재생 관련 임상연구를 마친 후 국내외에서 피부 재생의료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의료분야에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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