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아동제는 졸업을 앞둔 예비교사가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해 마련한 졸업 작품 무대로, 매년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 학부모를 초청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꿈꾸는 어린이집, 옥스퍼드어린이집, 꼬마천사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등 관내 33개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 1522명이 참석했다.
이날 4학년 권연주, 간희철, 채우리 학생 등 군산대 아동가족학과 학생 89명이 오랜 기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에선 '이 세상에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 등의 합주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의 율동, 동극 '네버랜드로 떠난 웬디와 릴리', 뮤지컬 '행복을 찾아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임춘희 학과장은 "멋진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아동가족학과 학생과 지도교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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