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직원 125명에 52만7000주 스톡옵션...누가 받나?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9.05.16 18:47
카카오가 직원 125명에게 총 52만7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2021년 5월16일부터 2026년 5월16일까지이며 행사가격은 12만4400원이다. 이날 카카오 주가는 13만35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는 2017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해오고 있다. 이날까지 총 5회에 걸쳐 860여명에게 배정됐다.


카카오는 "경쟁력을 갖춘 핵심 인재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주주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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