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재단·홈플러스 e파란재단, 농어촌 노트북 기증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9.05.16 16:14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사용된 1년이내 제품 기증

(왼쪽부터)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이정훈 부장, 김순철 사무총장, 홈플러스의 신건호 이사, 조현구 사무국장이 16일 노트북 기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16일 농어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 135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날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기증하는 노트북은 어린이·청소년에게 디지털 세계를 활용하고 비판적 사고를 가르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디지털 문해력)'에 사용된 제품으로 사용연한 1년 이내의 제품이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해부터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미래인재 지원·양성을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사업을 진행해왔다.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기증된 노트북이 정보화 사회에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농어촌과 민간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협력회사, 고객이 함께 동참하는 사회 기여활동을 늘리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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