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소공인 기술교육훈련기관 운영사업 선정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05.15 19:22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소공인 기술교육훈련기관 운영사업'에 선정, 이와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천대는 지역 집적지 내 10인 미만 소공인 업체 재직자와 소공인 업체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파이선-라즈베리파이과정'과 '규격인증과 PCB설계', 'PLC 자동제어 실무 숙련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내달 3일부터 총 70시간에 걸쳐 '규격인증과 PCB설계', 'PLC 자동제어 실무 숙련과정' 두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교육생의 실무 능력향상을 위해 실습과 이론교육이 각각 7:3 비율로 이뤄진다.

특히 기업과 개인이 갖고 있는 기술 문제점에 대해 논의·해결하는 '액션러닝' 형식의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제품 인증시험비용과 국가자격증 응시비용을 무상 지원하며, 협력기관(경기도일자리재단, 케이잡스)을 통해 취·창업 상담과 취업 연계(인턴제)를 전개할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오형민 교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강소 소공인'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규격인증과 PCB설계'와 'PLC 자동제어 실무 숙련과정'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대 산학협력단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베스트 클릭

  1. 1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2. 2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3. 3 "한 달에 몇 번씩 여자 접대"…버닝썬 전 직원, 경찰 유착 폭로
  4. 4 '낙태 논란' 허웅, 팬서비스 잡음까지…"선물만 놓고 가렴"
  5. 5 홈앤쇼핑,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최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