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면세점株, "경쟁 더 치열해질라"…특허 추가에 '주르르'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19.05.15 09:14
면세점주들이 시내면세점 특허 5개가 추가된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5일 오전 9시12분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7900원(7.49%) 떨어진 9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신세계는 2만1000원(6.5%) 내린 30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쇼핑현대백화점은 1%대 약세다. 반면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1% 안팎 상승세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서울 3개·인천 1개·광주 1개 등 총 5개의 대기업 시내면세점 특허를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반납을 결정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면세점 특허권은 소멸시키고, 신규로 받는 것이다.


이에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을 우려,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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