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윤상현이 "너무 예쁘다" 한 아내…'메이비'는 누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5.14 10:09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사진=머니투데이 DB, 메이비 인스타그램
배우 윤상현이 결혼 후 5년 만에 아내 메이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윤상현이 출연한 영화 '걸캅스'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처음 공식석상에 함께 참석해 주목받았다.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사진=메이비 인스타그램
시사회 참석을 앞둔 윤상현과 메이비는 헤어 메이크업 숍을 찾았다.

5년 만에 숍을 찾은 메이비는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하며 "얼굴이 많이 변하지 않았나. 그래서 좀 그렇다"며 "흰머리도 신경쓰여서 계속 뽑았다. 요즘 머리카락도 많이 빠진다. 이제는 메이크업을 해도 뭐가 예쁜지 잘 모르겠다"면서 육아로 인해 달라진 외모에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며 메이비를 격려했고, 메이크업을 마친 메이비에게 "너무 예쁘다. 미스코리아 같다"고 감탄했다.


이후 시사회에 참석한 윤상현은 무대 인사를 할 때 객석에 앉아 있는 아내 메이비에게 깊은 사랑을 고백을 해 감동을 안겼다. 윤상현은 "오늘 같이 와 준 아내, 사랑한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이효리의 인기곡 '10 Minute',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등을 작사한 작사가다. 2006년엔 '어 레터 프롬 아벨 1689'(A LetTer frOm Abell 1689)이라는 앨범을 내놓으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사진/사진제공=라리스튜디오
메이비는 2014년 지인의 소개로 6살 연상인 윤상현을 만나 2015년 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나겸, 나온 양과 아들 희성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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