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인테리어 플랫폼 닉스, '디자인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 2019.05.13 16:27
공유 인테리어 플랫폼 서비스 '닉스'를 운영하는 (주)닉스(NICKS)가 계원예술대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스터디카페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테리어 디자인이 IT 기술과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대학생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참가 희망자들은 IoT(사물인터넷) 및 무인화 솔루션을 인테리어와 융·복합해 디자인하면 된다. 오는 31일까지이며 6월 중 심사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닉스 관계자는 "공간 공유 서비스 중 하나인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공간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유오피스 모델로도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닉스는 다양한 인테리어 트렌드와 디자인, 시공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시공 전문 업체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양질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급 인테리어를 대중화한다는 목표로 올 상반기 오픈했다.


닉스는 DIY(do it yourself, 자체 제작)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각 분야별 시공전문가와 각종 인테리어 자재, 기술, 국내외 사례 등을 제공한다.

닉스 측은 "이번 무인 오피스 인테리어 공모전의 취지처럼 앞으로 혁신적 IT 기술에 편승해 인테리어 공간 개념을 과학기술, 예술, 영상 매체와 연계할 것"이라며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기술을 접목한 닉스앤믹스(NICKS&MIX)형 융·복합 인테리어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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