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옥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4곳 선정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19.05.13 11:00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옥설계전문과정에 대한건축사협회, 전남대, 전북대 등 3개소,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소다. 향후 교육생 선발을 거쳐 6월부터 한옥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선정된 이들 교육기관에는 4억250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기관별 선발하는 30∼40명의 교육생들은 무료 혹은 교재비 등 실비(설계전문과정)로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은 이달 중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우리 고유건축인 한옥이 미래주거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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