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컬처웍스(롯데쇼핑이 100% 지분 보유, 롯데시네마+엔터+샤롯데 등)와의 사업 제휴를 밝혔다"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최대주주와 롯데컬처웍스 간의 지분 거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정성이 고문 지분 10.3%가 롯데컬처웍스에게, 롯데컬처웍스 신주 13.6%가 정성이 고문에게 배정되는 식이다.
두 연구원은 이 거래를 통해 "일감 몰아주기 관련 이슈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졌고 롯데그룹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2023년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고 합작 법인을 통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설립된다"며 "양사가 보유한 광고 매체를 공동 구매하고 신규 광고 매체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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