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여·수신 금리 인하…신용대출 최저 2.91%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9.05.10 08:57
한국카카오은행은 10일부터 신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31%포인트(p), 0.39%p 인하했다.

이날 기준으로 새로 신용대출을 받으면 최저 2.91%,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저 3.21%의 금리를 적용한다.

수신 금리도 인하했다.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금리는 각각 0.15%p와 0.2%p 내렸다. 이로써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20%다. 1년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2.3%며,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2.5%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정성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경쟁력 있는 여·수신 금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고객 혜택을 유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달 중 개인사업자 사잇돌 대출을 출시하고 연내 민간 중금리 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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