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9 아테온' 인도 시작…이달 13% 할인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9.05.09 14:46

내부 검증 강화로 인도시기 지연, 13일부터 인도 개시

폭스바겐 '아테온'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2019년형 ‘아테온’의 인도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인도 개시를 기념해 5월 13%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인 ‘아테온’은 지난해 12월 출시 후 중형 수입 세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강화된 내부 인증 프로세스 등으로 인해 최근 대기고객 대상 인도가 지연됐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인도 시점이 늦어졌지만 최근 인증을 완료하면서 다시 정상 판매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장기간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아테온’을 4000만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다. 5월 한 달 간 2019년형 ‘아테온’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현금, 할부 계약 모두에 대해 13% 할인을 해준다.

2019년형 ‘아테온’은 편의사양이 한층 개선됐다.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만으로도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을 전 라인업에 추가했다.


또 최상위 라인업인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차량의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에어리어 뷰’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휠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2019년형 ‘아테온’의 각겨은 △엘레강스 프레스티지가 5718만8000원 △엘레강스 프리미엄이 5225만4000원이다. 모두 부가세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가격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2019년형 아테온은 더욱 까다로워진 내부 프로세스를 통해 검증이 완료된 모델”이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고객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폭스바겐의 세단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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