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르호봇 비즈니스센터에서 해당 조직위 출범식을 가졌다. 조직위는 김봉진 위원장(배달의 민족 대표)과 석종훈 위원장(중기부 창업벤처혁신 실장) 2인의 공동 위원장과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14명의 위원은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류중희 퓨쳐플레이 대표 △송은강 캡스톤 파트너스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사무국장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실장 △황인선 브랜드웨이 대표 등이다.
조직위는 정부 주도의 의사 결정 구조를 최소화하고 민간 자율성을 극대화해 ComeUp 2019를 준비할 예정이다. ComeUp 2019는 오는 11월 한국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 파트너십 체결 등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출범식에서 조직 위원들에게 ComeUp 2019가 핀란드의 SLUSH, 미국 CES와 같은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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