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불꽃이 국내 최고층 건물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타고 날아가 하늘을 수놓았다. 숨죽이고 이를 지켜보던 약 40만명의 관람객들은 연속해서 피어오르는 화려한 불꽃의 향연에 저마다의 감탄사를 내뱉으며 절로 손뼉을 쳤다.
4일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동행, GO. Together!' 불꽃 축제가 열렸다. 약 11분간 음악에 맞춰 펼쳐진 불꽃과 레이저쇼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 약 40만명의 관람객이 모였고, 서울 전역에서는 약 100만명이 불꽃축제를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40만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황홀한 불꽃축제' 현장을 가로버전과 세로버전으로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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