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무디스 신용등급 'A1'.."금융투자업계 최고등급"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9.05.02 15:06
IBK투자증권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2017년에 이어 'A1'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국내 유일 국책은행 계열 금융투자회사로, 양호한 재무 상태, 모기업과 정부의 지원 가능성 등을 토대로 A1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중소기업과 관련한 정부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은 무디스로부터 A1 등급을 받은 만큼 대외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저비용 자금조달이 가능해지면서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IBK투자증권은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고 수준의 장·단기 해외 신용등급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 금융 분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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