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x할시, 빌보드서 만나니…기립박수 '환호성'

머니투데이 권성진 인턴기자 | 2019.05.02 14:07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할시와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방탄소년단(BTS)은 2일(현지시간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개최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9 BBMAs)’에서 할시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등장하기도 전, 소개 때부터 객석의 관객들이 큰 환호성을 내지르고 자리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MC는 큰 환호성에 잠시 소개를 멈추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등장하자 객석의 반응은 더욱 고조됐다.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전주때는 BTS를 연호하며 마치 국내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연상케 했다. 일부 팬들은 한국어로 된 멤버들의 플래카드를 들고 열광했다.


방탄소년단은 할시와 함께 칼군무를 소화했다. 특히 할시는 1절과 2절에서 각기 다른 의상으로 등장, 완벽하게 무대를 꾸몄다. 또 뷔와 진, 지민은 할시 곁에서 귀여운 춤과 '케미'를 보여주며 여유로운 모습까지 어필했다.

방탄소년단이 할시와 꾸민 무대가 끝나자 폭발적 반응의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팬들은 크게 환호했으며 아티스트들까지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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