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배트보이 체험' 롯데, 3~5일 어린이날 이벤트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 2019.05.02 12:34
/사진=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3일간 사직구장 중앙광장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테마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리즈 기간 중앙광장에 트램플린 2대와 야구장 외곽을 순회하는 자이언츠 깡통열차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대호, 손아섭 선수의 에어아바타를 전시해 포토타임을 마련하며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페이스페이팅존을 운영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주말 두 경기에는 더욱 색다른 경험이 기다린다. 중계부스에 들어갈 어린이를 1회와 2회에 한 명씩 선발하여 이틀간 총 4명의 어린이가 야구 아나운서가 돼 본다. 동시에 그라운드에서는 1회~3회에 들어갈 4명의 배트보이를 선발, 총 8명의 어린이가 배트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서 모집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인기 캐릭터 ‘엄마까투리’의 공연이 낮 12시와 오후 1시에 중앙광장에서 준비돼 있고 5회 말 종료 후에는 응원단상에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가 직접 그린 선수의 그림을 전광판에 송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자에게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선수와 어린이들의 릴레이게임 ‘명랑운동회’의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구자는 지난 시구 5대 여왕 선발전의 선발자인 김주은 양이 3일, 제휴사 세방전지의 정유근, 정재현 부자가 4일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5일은 내일은 홈런왕 이벤트의 우승과 준우승 어린이가 시구 및 시타의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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