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5억원 지원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9.04.30 09:52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개요.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에 올해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서구 마곡 스마트시티 시범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형 도시구현을 위해 마곡지구를 대상으로 시민, 전문가, 기업이 함께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실험·실증하는 프로젝트다. 개별 사업당 1억원씩 총 5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이 가능한 중소기업과 리빙랩 운영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 또는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단일 기관이 단독 참여시 리빙랩 운영과 기술 개발을 모두 주관해야 한다.

프로젝트 주제는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한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 또는 개선사항이나 마곡을 스마트시티로 변모하시키 위해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 가능한 문제 등이다. 프로젝트 수행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기업회원 가입 후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5월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규 서울시 서남권사업단장은 “기업, 전문가, 공공기관이 함께 서울의 미래 스마트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바람직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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