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센터 신임 소장에 정병기 KIST 박사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19.04.29 09:32
GTC 제3대 소장에 임명된 정병기 KIST 박사/사진=KIST
녹색기술센터(GTC) 제3대 소장에 정병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가 선임됐다. GTC는 KIST의 부설기관이다. 정 신임 소장은 향후 3년간 우리나라 녹색기술 R&D(연구·개발) 정책수립과 기후 변화 대응 관련 국제 협력사업 등을 이끌게 된다.

정 신임 소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KIST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KIST 연구기획조정본부장으로 활동중이다. 최근 대한금속재료학회로부터 ‘LS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 소장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고, 임무 지향성을 강화하고, 융합·협력체계를 구축해 녹색·기후기술을 선도하는 싱크탱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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