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이 변시 관리위 의견대로 합격자를 확정하면 공식 보도자료는 이날 밤 늦게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주최 심포지엄 축사에서 ‘장기적 관점에서의 합격기준 재검토’를 공언하며 로스쿨 측에선 합격자수 증가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당초 지난해 49.35%에 이어 2년 연속 50%를 밑돌 우려가 있었으나 이날 지난해 1599명에 비해 92명을 증가시켜 50%는 가까스로 넘겼다.
이날 변시 관리위는 합격자 결정방법에 대한 ‘장기적’ 재검토를 위해 소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참여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은 이날 발표에 앞서 로스쿨 정상화와 변시 자격시험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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