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기념해 검색창에 '타노스'를 검색하면 검색결과 절반이 사라지는 효과를 만들어 26일 선보였다. 검색창에 '타노스' 또는 'Thanos'를 검색하면 인물 소개란에 타노스의 건틀릿이 등장한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생명체 절반을 사라지게 한 그 건틀릿이다.
해당 건틀릿을 클릭하면 검색결과의 절반이 '먼지처럼'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건틀릿을 한 번 더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한편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날 누적관객 133만8777명, 이튿날 217만1681명을 기록하며 크게 흥행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살아남은 히어로들과 악당 타노스의 최후의 전쟁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