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5월 6일까지 총 200억원 가량 규모의 어린이날 장난감 물량을 준비하고 '인기 완구 30품목 온·오프라인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다른 채널에서 더 싸게 사셨다면 5000원권을 보상해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한다. 30개 품목 상품에 대해 타 대형마트 2개사와 5대 온라인 채널의 배송비가 포함된 완구 판매가 대비 이마트의 최종 결제 금액이 더 비쌌다면 고객만족센터에서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보상해주는 행사다. 쿠폰, 적립금, 카드사 할인 등을 제외한 광고가 기준으로 상품권 지급은 1인 최대 1만원권 한정이다.
최저가 도전 대상 품목은 '헬로카봇 브레이로드+엉토킹'(동시 구매 시 3만4900원), '빠샤메카드 에반vs크리푼 최강배틀세트'(3만5000원), '뽀로로 소방서'(4만1800원), ‘L.O.L 헤어골스'(1만4800원)’, ‘다이슨 코드프리 청소기 장난감'(3만5000원) 등이다.
대표적인 경매 행사로는 '닌텐도 스위치'를 정상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20만원에, '헬로카봇 마이티가드', '영실업 시크릿 3D 티아라폰'을 정상가 대비 70% 가량 저렴한 각 3만6900원, 2만4300원에, '레고 베드락 모험'을 정상가 대비 80% 가량 저렴한 4만원에 경매 시작한다. 롯데, KB, 신한, NH 등의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시 완구 전 품목을 1만원 즉시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른 유통업체보다 저렴하게 상품 가격을 제공하고, 경매행사 참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 점차 온라인으로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노력에서 경매 행사 등 이색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오는 8일까지 인기 장난감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가이아 다이노코어 에볼루션2 킹다이노'(5만9500원), '영실업 베이블레이드 40여종'(2400~3만8500원), '실바니안 부티크샵'(3만9800원) 등이 인기 상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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