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9시간 출발 지연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9.04.25 18:35

오후 5시27분경 대체기로 출발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25일 인천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9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됐다.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 인천공항을 이륙해 마닐라공항으로 떠날 예정이던 OZ701편(B747)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됐다.


승객 388명은 공항에서 대기하다 오후 5시 27분 대체기로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륙 전 예방 정비 중 랜딩 기어 덮개 부분에서 결함이 발견돼 출발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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