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BUT 총장, 문 대통령과 함께 동포 간담회 참석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04.25 16:04
남 빅토르 타슈켄트 BUT(Bucheon University in Tashkent) 총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타슈켄트 동포 간담회에 함께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남 빅토르 타슈켄트 BUT 총장, 박 빅토르 고려문화 협회장, 신 아르레피나 유아교육부 장관 등 재외동포와 고려인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국민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부천대와 인하대,여주과기대가 타슈켄트에 진출했다"며 "외국 분교가 생기면 외국에서 3년 공부하고 마지막 학년은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 교육부 장관은 이를 잘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미래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동포 여러분 모두가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부천대는 지난해 4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부, 취학전아동교육부와 공동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분교를 설립했다.

현재 타슈켄트 BUT는 첫 학기의 학기말 시험과 최종 성적 표 작성·배부, 각종 학교 규정을 현지에 맞게 수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와 내년 신입생 모집에선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한국과 동일한 수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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