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 결의대회

머니투데이 고흥(전남)=나요안 기자 | 2019.04.25 14:52

"해양쓰레기 제로화로 깨끗한 바다 실현"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 장면.
전남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송귀근 군수(중앙)를 비롯한 김영록 전남지사(중앙 오른쪽), 황주홍 국회의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고흥군의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해양쓰레기에 대한 제로화 의지를 다짐하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코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사진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지난 24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황주홍 국회의원, 송귀근 군수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고흥군이 중점 추진 중인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어업인 대표 2명의 결의문 낭독과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자는 의지를 담은 해양쓰레기 제로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녹동항 수협 위판장 주변으로 이동해 수중 침적쓰레기 수거, 녹동항 주변 정화 활동도 벌였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 깨끗한 바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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