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10년 연속 탄소경영 우수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9.04.25 11:10
정선용 웅진코웨이 TQA센터장(가운데)과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왼쪽)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8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웅진코웨이
웅진코웨이는 25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평가에서 10년 연속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CP는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와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이자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 기업 중 CDP평가에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웅진코웨이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평가에서 △공장 내 태양광 발전 설치 및 운영 △에너지저장장치 도입 △ 사업장 내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한 점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Honors)'에 선정됐다.


웅진코웨이는 내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원단위를 2010년 대비 50% 저감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매년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24개 협력사와 탄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매년 협력사의 에너지 진단도 진행하고 있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웅진코웨이의 친환경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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