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20년 메모리반도체 활황 예상"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 2019.04.25 10:02
SK하이닉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2017~2018년 데이터센터 업체들 경쟁으로 메모리반도체 오버바잉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며 "올해는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주기적 투자와 서버교체가 겹치며 재고소진에 집중하다 보니 구매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엔 5G(5세대 이동통신)에 3~4년 주기 데이터센터 투자가 겹치며 활황이 예상된다"며 "다만 3~4년 주기 변동에 따라 고객사나 부품사 모두 어려움 겪고 있으므로 변동성을 평탄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논의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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