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루나틱,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하다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 2019.04.25 07:06

마음의 감기에 걸린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처방전, 오픈런으로 공연 중

뮤지컬 <루나틱> 공연사진 /사진제공=㈜이엘프러스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루나틱>이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소통으로 롱런하고 있다. 수년간 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대학로 장수 뮤지컬 <루나틱>은 마음의 감기가 걸린 사람들을 위로하는 창작 뮤지컬로 유명하다.

영어로 미치광이, 정신병자를 뜻하는 ‘LUNATIC’에서 따 온 뮤지컬 <루나틱>은 루나틱 병동에서 의사 ‘굿닥터’에게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사연을 관객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상황극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루나틱>에서는 미치광이, 정신병자를 뜻하는 사람들을 ‘마음의 감기에 걸린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듯 마음이 감기에 걸렸기 때문에 정신병동을 찾았을 뿐 나쁜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 공연은 모두가 행복해 지려는 꿈을 가지고 있고 루나틱 병동에 있는 환자들도 행복해지기 위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굿닥터의 작고도 소중한 위로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오픈런으로 대학로 문 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루나틱>은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고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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