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된 후보자는 오는 25일 KB데이타시스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IT(정보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인사를 추천하기 위해 신중히 검토했다"며 "그룹 발전을 선도하는 대형 IT 서비스 전문기업 도약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외부 인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메트라이프생명보험 CIO, GS SM사업 총괄,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CIO를 역임하는 등 금융 IT 전반의 주요 핵심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대추위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차세대시스템 본격화, 그룹 IT SSC(Shared Service Center)로서 공동사업 발굴과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상황 등 여러 측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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